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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9 15:06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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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우들에게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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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세에 현혹되지 말라, 어떤 약이나 주사라도 임시방편일 뿐, 의존하지 말라, 그것은 스스로를 죽이는 도적과도 같은 짓이다."   

       생전의 강봉천 선생이 제자들에게 훈시하는 모습       ©흡선치유닷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흡선자가치유공동체』중앙회장 이현기입니다.
저는 강봉천 스승의 문하에 있었던 2007년 9월에『흡각 요법 강론』을 저술한 바 있습니다. 우선 그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2005년 6월에 갑자기 가슴이 빠개어지는 듯한 통증이 일어나 병원에 입원하여 혈관 조영술을 한 결과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협심증으로 진단받았습니다. 1년 동안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주사를 맞고 또 매일 16알의 처방 약을 복용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병은 깊어져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현상이 더해지고 고혈압까지 추가되어 절망감과 공포감이 엄습하였습니다. 거기에다 겨울만 되면 4~6알의 감기약을 추가 복용해야 했으므로 어떤 때에는 하루에 무려 22~24개의 알약을 복용한 지 1년이 지난 후, 주치의로부터 그 많은 화학 약을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흡각요법’('흡선치유법'의 옛 이름)의 창시자인 간 봉천(姜鳳千) 선생을 만나 불과 2개월의 흡각 요법(흡각요법은 흡선치유의 옛 이름)을 행한 후 한꺼번에 이 병들을 물리치고 쾌차할 수 있었고 약을 완전히 끊은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건강에 아무런 이상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주위의 고통받는 모든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서 만성적인 병으로부터 해방시켜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환우들뿐만 아니라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흡각요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시술을 할 것을 설득하고 또 권유했습니다.

주위의 고통받는 모든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서 만성적인 병으로부터 해방시켜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환우들뿐만 아니라 지인들을 만날 때마다 흡각 요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시술을 할 것을 설득하고 또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위험한 시술이라고 말하면서 겁을 내거나 적대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 가족조차도 그랬으니 오죽했겠습니까,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므로 신뢰할 수 없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들을 다시 만났을 때, 흡각 요법을 되풀이하여 설명하는 제가 대단히 비정상적으로 보였다는 고백을 하더군요. 허탈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의문이 생겼습니다.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현대의학은 많은 연구와 실험으로 검증되고 있다는데 그 잘난 현대 의학은 왜 내 몸 하나 낫게 하지 못했을까? 그런데도 오히려 내 몸을 낫게 한 민간요법은 허투루 보고 하찮게 여기는 이유가 무엇일까? 위험한 시술로 여겨 외면할 뿐만 아니라 이런 나를 비정상적인 행위로 보는 이유가 무엇일까?

저는 이러한 현실이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았기에 오히려 그 이유를 파헤쳐 보아야겠다는 집념이 생겼습니다. 자연의학 서적을 두루 독파하고 나서야 서양 의술이 과학적 검증이라는 탈을 쓰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병자들 또한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몸의 진정한 주인이 자신임을 깨닫지 못하는 맹신에 사로잡혀 병원과 의사의 노예가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나서서 이 거대한 모순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현대의학으로 인해 더욱 병들어 갈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의료에 관련된 자료와 그 분석을 토대로 사회 고발 칼럼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병원과 국가가 사람을 얼마나 기만하는지 알리고 싶었고, 의료적 약자 편에 서서 진정한 마음과 목소리로 외치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흡각요법강론』이라는 책을 펴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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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선치유닷컴


제가 앓고 있었던 불치의 병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생체실험이라 불릴 만큼 생소한 치료법에 도전했던 전(全) 과정의 치유체험담을, 그리고 흡각요법의 치유 원리가 얼마나 합당한 의술인가를 세상에 입증해 보이고 싶었습니다. 유일한 창구는 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매달려 집필하였습니다. 또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만큼은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자존감과 ‘자연의학의 진수(眞髓)’를 제대로 전수해 주고 싶었던 간절함이 이 책을 쓰게 만든 결정적인 동기였습니다. 오직 사명감 하나로 글을 쓰는 데 열의를 다 했을 뿐, 이 책이 판매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예상외로 꾸준한 호조를 보였고, 독자들의 격려와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초판 5,000부가 서점에서 절판(絶版)이 되었는데도 환우들의 문의 전화는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 무렵 가족 스스로의 치유법을 알려주는 홈페이지 www.hub-gak.com의 회원 수는 2,500명을 육박했었습니다. 수많은 환우들의 체험사례가 검증된 자료로 쌓여가니 명실 공히 민족의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환우들에게 적극적인 치료 조언들을 올리다 보니 의료법 위반의 상황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7년 동안 이끌어 오던 '흡각 요법 임상학회'와 '흡선치유학회' 홈페이지를 폐쇄해야 하는 운명을 맞이했었습니다.


2012년 3월 19일에 학회 홈페이지는 영원히 문을 내렸습니다.

가슴 아리고 몹시 슬펐습니다. 아흔이 가까운 스승께서 당시 살아생전에 매일 새벽마다 학회 홈페이지를 열어 보시고 제자들의 활동 상황을 격려하시는 일을 일상의 낙(樂)으로 삼으셨는데, 그 소중한 일과를 제가 앗아버렸다는 자책감으로 얼마나 괴로워했는지 모릅니다. 그때 스승께서 전화로 주신 말씀이 아직 제 귀에 선합니다. "일천(一天)아, 괴로워 말아라, 학회에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모두 이 늙은이가 시켜서 한 일이라 말을 하거라. 너희가 당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내가 짊어지고 가마, 90세를 바라보는 이 늙은 나를 어떻게 하겠느냐?"  

눈시울이 젖어왔습니다. 저 자신의 비겁함에 괴로웠습니다.
아흔 성상의 스승께서 지켜온 민족 의술의 맥락이 담긴 학회 홈페이지를 한갓 의료법이 무서워 닫아야만 했다니!, 제 일신의 안위만을 위한 작태라는 자괴감 때문에 부끄럽기 그지없었습니다. 달 가량 거리를 방황하며 황폐하게 살았습니다만, 마음이 치유되기는커녕 비굴함이 더욱 온몸을 뒤덮곤 했습니다. 다시 일어서는 길만이 참회요 속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6년도에 저는'흡각요법강론'의 개정·증보판인 '정반대 의학 1'과 2017년 2집을 출간하였습니다. 강봉천 스승님의 저서인 '만병을 다스리는 흡각 요법'을 근간으로 하고 임상을 구체화한 이 책들에는 저의 간곡한 진실을 더하여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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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선치유닷컴 


이 책에 소개된 칼럼 란에는 제가 틈틈이 적어둔 약 100여 페이지의 의료칼럼들을 실었습니다. 소위 과학적 검증을 내세우는 서양의학의 허상에 메스를 들이댐으로써 내 몸의 진정한 주인은 병원과 국가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어야 함을 일깨우고 싶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초판 발행 시 110페이지에 이르는 ‘치료 상담사례’란에는 환우들의 최근 ‘치유 사례’들을 모아 ‘극병담과 체험사례란’으로 실었습니다.
병원 치료와 화학약 복용은 중독을 부르고 뒤늦게서야 서서히 몸이 상하고 있음을 알게 된 필자와 인연이 된 환우들은 흡선치유법를 통한 자가치유 노력으로 자신의 난치병을 스스로 치유하게 됩니다. 그 실질적 감동의 체험담을 참 의술의 본보기로 내놓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적지 않은 시간을 오직 자연 치유법 연구에 몰두했는데도 저의 탐구심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당시 '한꺼번에 앓고 있던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으로부터 완치된 기적이 내게만 일어난 것일까? 아니면 일시적인 호전반응 아닐까? 정말 완치된 것일까? 혹시 내게만 맞는 의술은 아닐까?‘ 흡선치유의 진면목을 확인하고 싶은 열정에 사로잡혀 살았던 지난 15년, 그러한 물음을 저 자신에게 던지며 인고의 세월을 견디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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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2월 23일, 스승께서는 필자가 거주하는 부산의 집에서 하루를 묵으시며 가족들과 환담을 나누셨다.  

    이후 <계승자>임을 확인해 주셨다.     © 이현기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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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선치유닷컴

오늘에야 '흡선치유닷컴'이라는 뉴스 사이트로 숫돌에 마음을 갈 듯 다듬어 다시 그 길을 엽니다. 스승께서 세상을 떠나시고 없는 이 오늘에야 말입니다.  
비통함과 죄책감으로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살을 저미고 가슴이 에이는 이 불충함 앞에 오월의 봄바람이 마치 삭풍과도 같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 32주년을 기념하는 오늘에......
언젠가는 의료개혁의 도도한 물결이 이 세상에, 온 국민에게 넘쳐나리라는 스승님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이 홈페이지를 영전에 바치오니 삼가 감읍(感泣) 하옵나이다.



 2012년 5월18일에 흡선치유닷컴 뉴스 사이트에 기고한 글을
 2020년 1월 1일에 홈페이지로 개정하여 다시 쓰다.                                                      
                        흡선치유닷컴

             사단법인 흡선자가치유공동체
              중앙회장 일천(一天) 이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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