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되살림' 흡선 치유 동행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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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8 15:22 조회390회 댓글0건본문
발행인, '생명되살림' 모임 초청 방문, 효율적인 자가 시술 지도
▲ '생명되살림' 부산 정기모임이 부산 동래구 연산동 소재 '몸편한 약손 교정원' 에서 열렸다.
이 곳은 아내의 유방암을 흡선으로 치유하는 김종호씨가 운영하는 사업장이다. © 이소현 기자
암 환우 가족 흡선 자가시술 단체인 '생명 되살림' 회장 조무는 씨는 지난 3월 16일과 17일 주말에 이현기 선생을 초청하여 서울과 부산 회원들의 효율적인 시술 방법을 지도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3월 16일 토요일
발행인은 서울을 방문하여 4명의 환우와 시술자들과 시술상의 애로사항과 의문점들을 경청하였다. 남편을 시술하고 있는 인천의 최 모 여사는 "남편이 담낭, 간, 임파에 전이된 말기 암 상태에서 13회차 항암치료를 끝으로 흡선치유를 선택하였다"라고 말하면서 "한 달 정도 거의 매일 흡선치유법을 실시하고 있는데 남편의 종합 체력이 많이 회복되었다. 그리고 완전히 백발이었던 남편의 머리에 검은 머리카락이 제법 많이 새로 자라고 있다. 항암치료를 끊고 흡선을 한 결과"라고 말했다.
남편인 박 모 씨에게 흡선수술에 대한 소감을 물어보자, "제가 암 센터에 입원해 있을 때 의사와 간호사들이 거의 매일 들여다보는 것이 제 눈알이었어요. 분명히 황달이 올 것이라는 걸 확신하고는 지겨울 정도만큼 체크하는 거였지요. 다행히 황달은 오지 않았는데, 퇴원하고는 집에 와서 아내가 흡선치유 한 달 정도 해주었는데 지금 제 눈알은 일반인보다 훨씬 투명하고 맑아요."
3월 17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김해 환우들과 그 가족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그동안의 시술 애로점과 의문점들을 토의한 후 곧장 각 가족별 자가 시술에 들어갔다.
▲ 흡선치유법을 배우고 익혀 자신과 가족의 난치병을 스스로 치유하는 가족들 모습.
오른쪽 흰색 짧은 소매을 입고서 목 뒤에 흡선기를 붙이여 자가 시술 중인 조무련 회장 © 이소현 기자
골반암과 투병 중인 남편 이 모 씨를 시술하고 있는 부인 손모 여사는 ' 그동안 국소부위 시술을 집중적으로 행하여 오른쪽 골반과 대퇴부에서 많은 고름을 빼내었어요. 이제 오늘에야 여러분처럼 1단계 통치법을 행할 수 있으니 기분이 새롭고 마음의 각오가 다져집니다."라고 했다.
아내의 편지도 암을 낫기 위해 헌신적으로 흡선 시술에 임해 오고 있는 남편 이수용 씨는 "이현기 선생이 오늘 제 아내의 점검을 통해 양 옆구리의 시술 보완점을 즉시 지도해 주었는데, 그 자리에서 피 수포가 엄청 터져 나와 무척 놀랐다."라고 말했다.
아내의 유방암을 시술해 오고 있는 남편 김종호 씨는 " 작은 농구공만큼이나 켜져버린 아내의 왼쪽 가슴에 대해 병원도 포기했고 절망적이었지만, 흡선을 만나 암세포와 썩은 피가 환부 밖으로 분출되어 나오는 것을 보자 우리 가족 모두는 '이제 살았다'라고 환호를 질렀습니다. 그게 어떻게 암세포인 줄 아느냐고요? 시술 때마다 방안에서는 시멘트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고 그 덩어리를 핀셋으로 잡아서 떼어내어도 전혀 통증이 없어요. 썩은 조직이기 때문이지요. 하루가 다르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이 모두를 치밀하게 자료로 담아 언젠가는 유방암 환우 모두에게 공개해 드릴 겁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명되살림'의 조무는 회장은 " 병원이 우리를 포기했고, 시한부 삶이라고 낙인찍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종전과 같이 모두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는 모임이었고, 우리 모두의 생명이 되살아 나고 있음을 서로가 확인하는 기쁜 하루였습니다. 단 한 분도 낙오됨이 없이, 이현기 선생과 함께 우리 3기생 모두는 기적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라고 했다.
또한 사무총장을 맡은 이수용 씨는 자신이 작성한 회원 명단과 모임일지를 세세히 적은 장부를 회원들에게 일일이 확인시킴으로써 세심한 관리를 인정받았다.
▲ 생명되살림, 사무총장 이수용씨, 자신이 작성한 행사 일정과 회계가 적힌 장부를 보여주고 있다. ©이소현 기자
그는 " 저도 아내의 편도암을 흡선으로 제 정성을 다해 치유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우리는 암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확신에 가득 찬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모임입니다.
모두가 점차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4월에 또 만납시다 여러분, 더 맑은 얼굴로 한 분도 빠짐없이 말입니다!!"